2월달에 예약하고 3월4일 칠곡에서 버스타고 흴링여행시작 봉화분천역에 도착 박성호 가이드님 잘생겼고 말도잘하고 여행자분들 사진도 일일이 찍어주시고 멋쟁이네요 수십년만에 완행 열차타니 옛날 추억이 나네요(57세) 덜컹거리는 기차에서 협곡및 동해바다를 보면서 달리는 내내 힐링되었네요
정동진도착하여 점심후 바다와 해시계공원, 양떼목장 구경하고 멋지게 마무리 하였으나 4시에 출발해서 대구로 오는데 차량이 말썽 냉각수호수에 물이세어 삑 하는 소리를 단양까지 들었네요 기사분, 가이드분 무척 당황핬으나 그래도 대구사무실에 연락하고 기사분 최선을 다해서 차량 수리하는동안 여행 하시는분들 누구한명 화내지않고 기다려주시는데 역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괞찮은 분들인걸 느꼈네요
단양도착하니 대구에서 다른차가대기하고있어 차량으로 옮겨타고 나니 좀 안심이 되고 한숨자고나서대구에 잘 도착하였네요 조금은 불편하고 짜증은 났지만 멋진여행을 한것같아 위안으로 생각합니다. 다음 여행지 선택도 할겸 후기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