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어른들 모시고 봄나들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매화꽃이 만개하지는 않아서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봄내음은 가득했습니다. 날씨도 여행하기에 딱 좋았고 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도 잘했답니다.집마당에 심을 꽃나무도 사고 벌교의 꼬막정식이랑 보성녹차밭의 녹차랑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입맛도 즐겼습니다. 무엇보다 어른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더욱 뿌듯한 봄꽃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분도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