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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매화마을, 여수케이블카 외. 등록일 17.03.20 조회 383

진짜 오랜만에 평일(3/17)에 시간을 내어 집사람이랑 여행을 다녀왔읍니다..
모르는 사람이랑 단체여행이라 혹시 같은자리에 앉지 못할까 염려되었지만 염려는 기우였읍니다.
단체여행이다 보니 버스시간에 맞춰 일찍 일어나는게 고역이었지만...
매화마을을 진짜 환상이었읍니다. TV로만 보았던 눈이 내린 것 같은 환상적인 그 자체의 풍경은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였읍니다.. 아울러 눈이 부신 매화마을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을 보면서 봄이 왔음을 더욱 느끼게 하였읍니다. 그리고 남도의 끝자락 여수는 스쳐 지나가 봤지만 케이블카랑 오동도는 처음이었읍니다. 해상케이블카라 바다위를 오랫동안 운행할거라는 기대는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는.... 그러나 케이블카에서의 VIEW는 그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읍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축소판을 보여주는 듯한 그 경치는 몇번을 봐도 좋을 만 하였읍니다. 오동도는 동백꽃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동백꽂 보기가 힘들 정도로 아쉬움이 컸읍니다.. 그러나 방파제를 거쳐 바다를 끼고 섬을 도는 산책코스와 오동도 끝자락에서 마시는 동백차 한잔을 통하여 동백꽃을 제대로 못 본 아쉬움을 달랬으며, 또 그로 인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힐링의 기쁨을 느꼈읍니다. 실로 오랫만에 아내랑 오동도를 거닐면서 휘게(Hygge)를 느낄수가 있었읍니다.. 시간의 여유만 된다면 매년 오고 싶은 코스였읍니다.. 그리고 여행코스를 잘 짠 것 같읍니다. 만약 매화마을일정을 오후로 했더라면 차량정체때문에 고생했을 것으로 생각했읍니다. 아울러 본 여행에 가이드를 해주신 이현정님에게도 감사드리고 싶읍니다. 의례적인 가이드가 아니라 친절하고 상세하게 일정안내와 코스별 상세안내 덕분에 이번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좋은 여행 코스를 많이 개발하셔서 대구시민의 사랑받는 대구여행자클럽이 되길 바랍니다.. 사진이 1장밖에 안 올라가네요.. 봄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