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행자 클럽과는 5번째 만남이 되었네요.
당일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준비할 때마다 이번에도 괜히 간다고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항상 집에 돌아오면서 다음번에는 또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고민을 하곤 한답니다.

이번에는 일상에 지친 생활에서 좋은 경치를 보며 풀고 싶어 섬진강 매화마을, 선암사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매화마을을 도착하였을 때 한창 날씨가 좋아 설레었고, 많은 꽃들과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더욱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대나무 숲도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선암사에서는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무료 차 시음도 해보고, 많은 꽃이 피지않았지만 보다 편안한 이 곳만의 특유한 느낌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가이드께서 소개를 잘 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덕분에 즐거웠고, 다른 코스이지만 매화마을에서 마주쳤던 여행자클럽 가이드분들이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던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힐링코스는 완벽했었고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