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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멋진 섬 소매물도 등록일 17.03.27 조회 556

25일 회갑기념여행으로 회갑날 소매물도를 다녀 왔어요. 출발이 안 될까 조마조마했는데 금요일 출발문자가 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네요 24일 새벽까지 조촐한 잔치를 하고 가는 내내 하품과 잠을 자며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둘러보고 신선대 해변 잘 다믐어진 조약돌들을 주워 사진도 찍고 파도랑 밀고 당기기도 하며 2시간을 놀고서 저구항으로 갔네요. 작으마한 항구이나 화장실 다녀온 후 바로 승선할 수 있어 1층 맨 앞좌석에 앉아 즐겁게 소매물도로! 약간의 파도와 바람으로 졸린 눈을 뜨고 리듬타며 기분좋게 내린 소매물도 여러 번 지도로 공부했건만 그건 역시 종이지도 내리자 마자 시작된 가파른 골목 빠져나가 동백나무와 계단으로 숨바꼭질하며 아담한 폐교를 지나 해양박물관이 있는 정상에서 경비병과 한 컷, 그림 같은 다도해를 굽어보고 다시 급경사와 계단으로 호라짝 열린 바닷길을 지나 하얀 등대섬까지 GoGo! 이편 보아 너무 예쁜 등대섬은 가까이에서 보아도 절경. 등대  중턱까지 올라 망원경 2대로 남해안을 흝어보고 내려오며 깔끔한 잔디와 방풍나물이 있는 바위에 도시락을 펼쳐서 점심을 먹었네요. 시원한 바람과 푸른 바닷내음이 밥맛을 배가 시키는지 뻣뻣한 마른 반찬과 밥인데도 꿀맛! 여기서 소메물도를 보는 것이 눈이 시릴 정도로 멋진데 4시20분까지 열려있다는 바닷길 때문에 서줄러 소매물도로 이동 휘돌아 폐교앞을 지나 일주도로에 접어들어 내려가는 길까지 갔으나 너무 한 적하고 풍경이 더할 것도 없어 되돌아 동백군락지 페교옆에서 동벡이랑 사진찍어면서 놀다가 내려와서 일주돌에 입구에 있는 날개에 맞추어 늙그막에 천사도 되어보고 충분히 여유있게 소매물도를 즐기고 맛있는 해물이 살아 펄떡이는 부둣가에서 회감들을 둘러 보며 소매물도 마을 전경을 담고 저구항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이번에는 2층 맨 앞자리에서 이름 모르는 많은 섬들을 보며 저구항에 도착 선착장 옆에서 기다리는 대구여행자클럽 빨 간 버스에 올라 콜콜 자며 대구로! 미리 다녀온 친구의 얘기로는 그다지 가볼 만하지 않다고 했으나 역시 소매물도는 가봐야 제맛을 알 수 있는 작지만 알찬 구경과 운동을 한거번에!! 지나 가을 꽃무릇과 메밀밭에 이어 이번 소매물도에서 또 만난
이지훈 가이드님 편하고 야무지게 안내해 주시고 가장 멋진 곳에서 빠짐없이 사진을 남겨주셨어요. 강원도 쪽으로 가며 다시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