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금) 하나은행 범어동지점 앞에서 다인고속관광버스를 타고 구마고속도로 영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8:30 진해 경화역 도착, 철길과 벚꽃의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하고 9:50 해군사관학교로 이동, 군함 승선하여 늠름한 사관생도와 사진도 찍었다. 오늘은 마침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사령관 임석하에 사열과 분열을 하는 날이었다. 멋진 제복 사관생도들의 늠름한 모습을 본  후 거북선 승선, 한바퀴 둘러보고 구 육군대학 부지로 이동 자유시간에 모노레일을 타고 제황산공원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로 8층 진해탑에 올라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과 진해시와 쪽빛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벚꽃 향연과 봄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점심식사 후 벚꽃명소인 여좌천으로 이동해서 벚꽃 감상 후 대구로 향했다. 오늘 진해 벚꽃축제를 위해 애쓰신 진상진 기사님과 이현정 가이드의 노고에 무한 감사드리며 대구여행자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