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남해 원예예술촌/독일마을/충렬사 등등 다녀왔어요.^^

작년에 가고 못 갔던 대구여행자클럽에서 올만에 가는거라 설레서 그런가 잠도 못 자고 버스에서 계속 잤었어요,,,ㅋㅋㅋ

동아쇼핑에서의 승차로 고고싱~~~ㅋㅋㅋ

가는 길에 안개가 많이 껴서 맑을거라고 예상했지만
예상대로 맑았고 덥기도 더웠으나 비가 오지 않아 날씨로
기분은 한껏 업업되었고,,
친구와도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어용^^

남해고속도로로 가는길에 휴게소 한번 들리고~~
창선대교를 건너면서 아름다운 바다와 마을의 조화~~~

마치 이탈리아의 남부투어 하는 느낌이었어요,^^
집들이 비슷비슷한 느낌이 이탈리아라면
여긴 양옥집,,,한옥집,,,,오래된 집,,또 다른 디자인의 집
등등등 다른 느낌이었어요 ^^

두모마을과 유채꽃과 같이 계단씩논 마을은 초록물빛 산과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서 스위스와도 맞먹는 광경이어서 완전 좋았어요.^^
경주같이 쫙 펼쳐진 광경이 아닌 각각의 계단에서의 유채꽃이 있는게 사진찍기에는 안성맞춤^^ㅋㅋㅋ

미조항에서 점심식사는 생각보다 별로 였어요,ㅎㅎ
큰 멸치로 찌개(멸치쌈밥)였는데 처음 먹어본 것이라 그런지 약간 비리다고 해야하나 익숙치 않아 그런지 적응하기가 어려웠다는게,,함정ㅠㅠㅠ
황태채랑 맛다시마도 샀었는데 아주머니께서 깎아주셔서 기분좋게 샀다가 어디 벤치에 나두고 왔었는데
같이 버스탄 일행이 가져다 줘서 얼마나 기뻣는지,,ㅋㅋ
넘 감사했어요^^

밥먹고 내려오는 바닷가 근처에는 붕어,거북이,고래 모형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거도 있어
파스텔톤이어서 애들이 많더라구요,ㅋㅋㅋㅋ
바닷물은 어찌나 맑던지,,,,,
보통 보는 바다색깔이 아니었어요~~~~^^

남해원예예술촌에서의 사진들은 정말 너무 예쁘게 나와서 프로필 사진을 하고 싶을정도예요,ㅋㅋㅋㅋ
시간이 좀 더 주어졌음 하는 마음이ㅡ.ㅡ
17명의 원예인이 만든 집,,,각자 아시아,유럽,일본 등등 나뉘어진 집들은 살고 싶을 정도로 잘 건축해 놨더라구요..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독일마을!!!
기대만큼이나 독일마을은 그렇게 막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요,ㅠㅠㅠ너무 기대를 해서 인가,,,ㅠㅠ
수제소세지와 맥주를 먹어보려했으나 너무 비싸서 패스,,
과자는 넘넘 맛있었어요^^맥주,소시지에 비해 싸서,사먹었지요,ㅋㅋㅋㅋㅋ

원예예술촌과 충렬사 해설사분이 있어 더더욱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한 여행이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간 여행으로서 의미가 있었고, 즐거운 여행이 었어요.^^
먼 길까지 고생하신 운전기사아저씨도 넘 감사드리구요..^^
또 앞으로 여행을 기대하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