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구경제대로 못한 아쉬움에 친구랑 둘이 도시락 사들고 다녀온 바래봉..
트래킹코스로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가파른코스에 힘들었어요
다리가 아파서 중도포기 생각도 있었지만 정상은 찍어야하는 오기로 힘들게 오르니 꽃은 만발하지 안고 세찬 바람만 넘치게 불어와 휘청거리고...
조금 내려온 편안한자리 도시락 까먹는 맛은 꿀맛이엇는데 힘들게 다녀온 트래킹아닌 산행이었어요
상림숲은 그냥 공원정도로 거니는 곳이고..연꽃이 만발한 시기에 다녀오믄 좋아요..
착한얼굴 가이드님..질문 답변 잘해주는 서글한 인상이 좋앗네요
여행자클럽 번창하고요  새로운 여행코스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