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설레임을 안고 여행자클럽을 통해 다녀온 가우도여행~
날씨는 흐렸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너무 좋았다
가우도는 대구에서 약 4시간 걸렸지만 친절한 가이드와 안전운행해주신 기사님덕분에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었다
첫번째코스 백운동 정원은 꾸밈없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았고 저수지를 돌아나오자 병풍처럼 둘러쌓인 월출산아래 확트인 초록의 강진다원이 펼쳐져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고 여기는 태평양설록차의 3대주산지라고 한다 기념사진을 마음껏 담고 다음코스 석문공원구름다리로 이동~ 비가 내려 준비한 우의를 입고 다리를 향해 걸어올라갔는데 꽤 놓은 위치에 아래는 도로가 있어 조금 아찔했고 바람도 많이 불어 조굼 무서웠지만 살금살금 이동하여 산으로 연결된 곳으로 올라가 전망대도착 와~바람에 사진찍기도 힘들었지만 기분만은 최고였다 이제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 오감통식당가 도착~시장한버퀴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려니 괜찮은 한식당은 모두 예약제라 조금 실망했지만 토하비빔밥도 나름 괜찮았다 마지막으로 가우도 일주시작~바다를 보며 걷다보니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 곳곳에 벤치가 있었는데 비때문에 앉을수 없어 아쉬움ㅠ 마을안으로 들어가 대나무숲을 지나면 한적한 오솔길도 너무 좋았다 섬 일주후 시간이 남아 소라와 꼬막한접시에 막걸리한잔까지~ㅎㅎ (소라 추천 한접시 2만원 현금결제해야됨)
가우도여행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항상 필요할때마다 나타나 사진사역할도 잘해준 예쁜이 허미정가이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