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6월의 맑은날에 여행자클럽을 통해 장사도를 친한언니네 가족들과 함께 갔다.
장사도는 긴뱀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장사도라고 했다.
무인원섬으로서 개인소유의 섬이라 아주 정다운섬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야생화와 여러꽃들과 어우러진 바다와 야외음악당에 퍼지는 7080세대의 통기타연주는 일요일하루를 충분히 넉넉한 하루를 만들어주었다.
장사도에사 배를 타고 통영중앙시장에서 삶의 활기를 느끼고 향긋한 멍게비빔밥과 친절한 상인으로 맛난 식사와 따뜻한 정을 느낀 멋진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