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명의 친구들과 다들 직장생활이다 뭐다 하면서
바쁜가운데 1년에 얼굴을 한 두 번 보기도어려운데 차를 갖고 갈까하다가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장사도로 가기로 예약을 해 놓고는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했다.
당일 아침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안강에 있는 친구를 시작으로 출발했다는 소식이 SNS을 통해 속속 전해졌다
다들 2박 3일 지내도 될 만큼(?) 먹을거리를 준비해 와서 옆자리의 손님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지만,우리를 위해 오늘 하루 수고 해주실 가이드님과 관광버스 운전기사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사도로 향하는 유람선에서 안내방송을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갑판에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빨리 지나갔다.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려는 장사도에서 힐링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울릉도, 독도, 청산도, 홍도, 흑산도 등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섬여행을 한 나로서는 편안한 여행이 아닐수 없었다
대구여행자클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