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거리기만하는 휴가를 보내기싫어..생에 처음으로 간 홀로여행~
어색한마음반 설레는마음반 안고 탄 버스에서 너무도 친절했던 이모님(?)세분..초보자가 어색할까봐 말도걸어주시고 틈틈이 먹을것도 주시고.덕분에 배 땅땅 두들기면서 구경다녔습니다 너무감사했어요.
구와우마을에서 덜 만개했지만 그래도 꽃이라고 해바라기에 너무 반해버리고 추웠던 용연동굴..정말 오싹하리만큼 시원하게 돌아봤습니다.마지막코스 정암사 수마노탑,..종교가 불교는 아니었지만 괜히 탑앞에서 숙연해지는 마음으로 소소한 소원빌고 내려왔네요.
편해지는 마음에 피곤했던지 잠이솔솔오게하는 기사님운전에 이곳저곳 따라다니면서 사진찍어주던 박소현가이드님 ~수고고생많았어요~^^
다음기회되면 또 같이가는걸로~^^
아무튼 첫여행 편안히다녀왔습니다.다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