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무지한 제가 2017년 여름에는 여행을 떠나보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차도 없고
즐겨하지 않았던 여행이라 막막했습니다.
갑자기 4-5년전 지인이 추천해준 여행자클럽이라는 곳이 생각났고 검색해서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와 친구가 여행하고 싶어했던 정동진이 협곡열차로 양떼목장
패키지로 여행이 구성되어있는 모습이 반갑고 신기했습니다.
예약을 바로하고 20일 정도 여행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일이 조금 힘들때
협곡열차 여행을 기다리며 힘내기도 했습니다^^ㅎㅎ
정동진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안에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는 자연스러운 힐링을 선물해주었고, 기차역은 평안함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점심으로 먹은 순두부도 엄지척이였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하자 마자 이런곳이 우리나라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깜짝 놀랐습니다.
양들의 소리와 넓게 펼쳐진 산책길, 제가 강원도와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 슬퍼질 정도로 좋았습니다.
양들에게 먹이를 줄때 가이드님이 알려주신데로는 무서워서 못했지만 먹이주기 체험또한 소소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체험하고 수돗물에 손을 씻는데 너무 시원하다 못해 차가워서 놀랬습니다.

친절하고, 사진도 잘찍어주시고 세심하게 설명하고 들어주시는 박현학 가이드님과 안전운전 해주신...안 ?ㅎㅎ? 기사님 덕분에 더더더 즐거운 여행이되었습니다.
아마 ...여행자 클럽 자주 이용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