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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아이들과 떠난 첫 버스투어★ 등록일 17.08.28 조회 572

"8월27일 서울투어1탄"
평상시에 잘일어나지도 못하는 새벽4시!!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서울여행간다는 말에
부랴부랴 눈을 비비며 투정없이 잘일어났다.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간다는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큰 도전과 같았다. 아이들이 셋이나 되고 고만고만한
어린아이들이라서 걱정반 설렘반가득안고 버스에 몸을 싣었다.서울로 향하는 버스안~
혹여 아이들이 휴게소 들르기전에 화장실이 급하다면 어쩌지?? 사실 제일 걱정했던부분중에 하나였지만
다행히 일찍일어난 탓인가 계속해서 아이들은 잠을잤다
처음도착한곳이 경복궁이였다
우리를 안내해준 짱가이드님의 해박한 역사지식으로 우리들을 잘이끌어주었다 아이들과 함께라서 열심히 설명해주신 우리 짱가이드님의 역사속으로는 사실 크게 집중하지못했다
생각외로 큰 경복궁에 이곳저곳 샅샅이 다 둘러보고 싶었지만 아이들보느라 사실 대충 훑어보는 정도였다
그래도 머리속에 남는 역사공부 "아관파천" 요건 기억에 남았다 잠깐이지만 청와대 본관도 조금볼수있었다
경복궁투어가 끝나고 나머지는 자유투어였다
벌써부터 걱정이 앞섰다 여기가 어디고 또 저기가 어디고?
또 어디부터 가야하며 또 아이들을 델꼬 다 돌아볼수있을까?
갑자기 멍해졌지만 그냥 닥치는대로 걸었다
경복궁을 나와서 제일먼저 눈에보이는 광화문광장!
사실 그냥 높은 빌딩과 세종대왕동상 이순신동상 해시계
요정도만 보고 무작정 다시 걸었다
동십자각을 중점으로 국립현대미술관-북촌한옥마을-인사동
그냥 하나도 놓치기 아깝고 또다시 언제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욕심을 부렸다 아이들은 점점지쳐가고 아빠는 아이들을 업어가면서 이곳저곳 다 돌아다녔다
사실 어른들도 많이 힘들만큼 많이 걸어야했다
아이들한테는 파이팅을 외치면서 계속 으샤으샤 힘내자고
외쳤다 사실 너무 기대했던탓일까?? 사실 어느 관광지나 마찬가지로 쇼핑,먹거리가 전부였던듯 어린아이들한테는 죽도록 걸어야하는 등산과 마찬가지였던듯~~
지친몸을 이끌고 버스에 타자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다
이젠 안걸어도 된다는것에 대한 안도감!!^^
그리고 마지막 일정을 향해~출~발
남산타워가는길에는 너무 힘들어서 다들 뻗어버렸다
서울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타워에서 시원함을 만끽하며 막바지에 접어든 공연도 살짝 감상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면서 대구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었다
사실 서울투어의 목적은 첫 도전이였다
힘든여정인줄도 대충 짐작은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이라는곳을 일부 아이들한테
보여주고 싶었고 버스를 타고 함께 여행간다는것에 더 의미를 부여해주고싶었다
몸이 녹초가 되어 힘이들었지만 다음여행을 또 찾아나서는 우리가족~
특히 하나하나 세심하게 잘 챙겨주시는 짱가이드님 덕분에
더더욱 만족한 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