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비가 올랑말랑 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바다위를 통과하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다의 정취와 스릴감을 느끼며 내려다보는 여수의 풍경...
동백섬을 걸어서 도란도란 친구들과 담소을 나누면서 사진도 찍고 가져간 과일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간장게장 정식으로 저녁을 먹고 미남 크루즈 탑승...
낮 풍경과는 또 다른 불빛들이 화려함과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었고...
바다와 빛이 함께하는 여수밤바다 야경투어 선상 이벤트도 너무 좋았다.
선상에서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래 들으면서
친구들과 캔맥주 한잔도 너무 좋았고..
희안하게 여행 마무리하고 배에서 딱 나오니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좀 덥긴 했지만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였다.

2017. 8. 19

수고 해주신 기사님과 너무나 친절하고 귀여운 황가이드님..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