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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탁월한 선택-외도.몽돌해수욕장.바람의언덕.신선대 등록일 17.09.24 조회 421

꿈을 꾼 듯한 하루를 보내며...

여행자클럽 새내기로 가입하여,
한참 꽃철임에도 불구하고!!
코스모스~꽃무릇 다 제끼고..
내 손은 그냥 외도로 클릭~~!!
최근 외도 후기가 없어서,
살짝 불안했지만, 대구여행자클럽을 믿고,
순식간에 예약완료.
독재자인 박엄마는
애들 의견 필요없고, 내가 끌리는 곳으로..ㅎㅎ

혹자는 외도하러간다고? 하더만..ㅋㅋㅋ
진짜 바깥섬 외도와 사랑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사춘기 중딩아들과 초딩아들 둘을 데리고,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찍기 싫다고..
새로 산 청바지가 자꾸 내려온다는 징징거림에도 불구하고, 두 아들 엄마 절대 굴하지 않고, 눈은 눈대로~ 호강하고, 손은 항시 셔터로 추억을 남기고, 입은 오늘 먹는 것은 모두 0칼로리라는 망언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해금강과 십자바위는 바닷바람과 구름 자연의 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이었고,
외도는 인위적이지만 사진을 수천장 찍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오르막이 많아서 강제 15000보 달성을 이루게 했지만, 날씨가 열 일 해줘서 저는 너무 너무 좋았답니다.
몽돌해수욕장의 흑진주를 닮은 돌맹이도 밟아보고, 우리 아들들은 물수제비 날리기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몰랐지요.
바람의 언덕은 바람. 풍차. 바다. 갈대가 어우러져서 환상적이었고,신선대는 바다와 기암괴석들의 어울림에 신선이 쉬었다갈 정도로 절경이었답니다.
바쁜 아빠와 장거리 운전을 거부하는 엄마를 대신하여 대구여행자클럽이 큰 일을 했습니다.마구 마구 칭찬합니다!

중간 중간 사진도 찍어주시고, 알림 문자 보내주시고, 인원체크하시고~친절한 미정씨^^ 허미정 가이드님도 고생많으셨어요.
가는 곳마다 관광지 관계자?에게 먼저 인사드리는 모습에서 그녀의 싹싹함과 발랄함을 보았어요.ㅎㅎ직장생활 15년차 이니..그 정도는 당연히 보이겠지요^^다음에 인연이 된다면 제가 커피쏠게요!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감사합니다.
내일 월요병 따윈 발로 걷어차겠습니다.ㅎㅎ
힐링의 하루 였어요!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