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는 4번째 방문길이다.
장소는 같으나 계절이 다르고 같이 동행하는 사람이 바뀔뿐이다.
갈때마다 너무 좋다..
이번에 같이한 이지휸 가이드님 포인트에 먼저도착해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친절과함께 가이드역활을 잘 하신다.
하지만 외도에서의 1시간30분은 너무짧은시간이다.
30분이라도 더 여유를 준다면  카페도있던데 차도한잔하고 좀더 천천히 걸으며 여유롭게 구경하고싶은데  그게참 아쉽다.
배시간 늦을까봐 맘놓고 구경이 신경쓰인다.
휘리릭 돌면서 사진으로만 담아와야한다는 느낌은 왜일까?
예쁜모습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더 즐기고싶은데 1시간30분으로 달래기에는 아쉬움이 너무크다.
배시간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다른곳애서 시간을 조금 줄여도 될듯한생각도 든다. 패키지의 단점이 아닐까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몽돌해변에서 식사를하고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시원한 바닷 바람과함께 기분좋은마무리를한다.
마지막으로 운전해주신 기사님  돌아오는길 비도내리고
고생은 많으셨지만 상행선 달성터널안에서 차선변경 서너번하셨다.
터널안  실선구간은 차선변경 안되는걸 모르셨을까?
요즘 터널안 사고와 대형버스 사고 뉴스를 종종 봐온터라 그자리서 말씀드리고싶었으나 그냥 참았다.
다음에는 그런일이 없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