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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편에게 미안하지않은여행~ | 등록일 | 17.10.07 | 조회 | 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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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바쁜시간속에서도 나와여행하기를주저하지않았다. 올해초에는 해돋이를보고싶다는 나를 태우고 땅끝마을을 손수운전해서갔다 . 초행길에 장거리운전이라 중간중간 졸음과 사투를벌이며 밤을꼬박세워다녀오기도했다. 낯선곳의 설렘, 여행의 즐거움을 고속도로장거리운전의 불안감과 피곤으로 녹초가되어돌아오고 다음날까지 피로가 남았다.남편이 피곤할때는 중간에 나라도 운전을 해주면 좋겠지만 나는 장농면허10년째다. 이러니 나 좋자고 가고싶은곳을말할때는 눈치를봐야 했다. 이번여행은 남편친구가 갑자기 일정이 겹쳐서 우리에개 넘어온경우였다. 정동진 바다부채길이 좋다는이야기는 들었지만 전에가졌던 관광버스의 불편한기억이 있어 조금은 걱정을했다. 그러나 확연히 다른 품격있는 여행이었다,과하지않은 가이드의설명과 태도는 믿음이갔고 삼삼오오 가족단위의정겨운모습에서 안락함을느꼈다. 남편의편안한모습에서 제대로 즐기는 여행을 한 날이었다, 비가왔지만 우산속의 우리는 행복했다. 힘든운전은 베테랑전문기사님이 맡으시고 편안한여행은가이드께서 알아서 잘안내해주시니 우린즐기기만하는여행이었다.비가와도 끄떡없는 명품여행을한셈이다 남편에게 미안하지않고 같이 즐거운여행읋 했으니 대만족이지요^^
돌아와서 얼른회원가입하고 다음 여행계획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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