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한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딸아이와 친구의 엄마.. 요렇게 4명이서 전주한옥마을 투어 예약을 했지요..
걱정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신랑없이 우리끼리, 무사히 잘 다녀올수 있을까하는... (잘 다녀온 지금. 괜한 쓸데없는 걱정을 했네요 ㅋ)
가이드님이 나누어주신 관광지도와 그곳에 대한 위트있는 설명과 함께  3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전주한옥마을
볼거리도 많았지만, 그보다 먹을거리가 많았어요
제한된 시간이어서, 우리일행은 대충 코스를 짜고 서둘러 움직였지만, 전혀 그럴필요가 없다는거...
개인차는 있겠지만, 솔직히 시간은 충분했구요
오히려 남아도는 시간덕분에 좋은사람과 진솔한 대화도 많이 나눌수 있었네요
시간이 다 되어 버스타는 장소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대구여행자클럽 뱃지도 착용하고 있지 않은 우리들에게 가이드님 오셔서는 명단체크를 위해 이름을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 장소에 다른 여행사를 통한 여행객들도 많았거든요...
그 탁월한 눈썰미에 속으로 감탄했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2번째 여행도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