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요즘 추천 장소로 소개된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다녀왔어요. 분천역에서 내려 산타마을을 구경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사진을 찍고 정동진행 협곡열차를 탔어요. 기차 안에서 추억의 삶은 달걀을 사 먹으려고 기다렸는데 이동판매원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2시간 넘어 도착한 정동진역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점심을 먹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다부채길을 1시간 30분 정도 걸었어요. 바다를 배경으로 가장 가까이 조성된 해안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작년 강천산 여행을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했는데 이번 여행도 친절한 가이드의 안내로 잘 다녀왔어요. 좋은 추억 남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