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친구들이랑 아이들을 데리고 경복궁,북촌마을,인사동거리.남산타워 투어를 했습니다. 모두 대구 촌놈들이라 긴시간
버스여행도 피곤할줄모르고 수다떨며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이랑 애들데리고 간거라 더욱더 즐거운여행이였지만
좀 많이 아쉬운게 있어서 글남깁니다.
서울가는게 쉬운거리는 아니라서 간김에 주변을 돌겠다는 맘으로 여행코스를 4군데를 묶은거 같네요. 바로바로 옆이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바쁜일정이더군요.경복궁도 제대로 못보고,북촌도 겉만두르다가 밥먹고 인사동거리 돌아서 오는데 어른들도 지치고 애들도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욕심버리고 인사동을 빼던지.남산을 빼던지. 오고가고 차에서 지치는데 내려서 알지도 못하는거리를 가이드없이 바쁘게 다니는게 넘 힘들어요. 과감하게 일정을 여유있게 볼수있게 줄여주심 어떨까요?
몇분들은 넘힘들어서 인사동.북촌마을 중 한곳을 포기했다더라구요.
집에 와서는 그래도 시간대비 오래 머물렀다고 남산이 기억에 좀 나더군요.얼마전 3박4일 베트남여행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주변사람들한테 가보라고 좋다고 말을 하는데 한곳은 포기하라고 권하게 되네요.--.대부분 어른들 보니깐 남산가기전 버스안에서 다퍼져 자더군요. 한번 고려부탁드려요. 기억남고 즐거운 추억 될수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