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후기 당첨으로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아빠와 예쁜추억 쌓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악산 도착한 후  "우와! 예쁘다"라고 생각하며 걷는 것도 잠시
갑자기 비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 했어요. 잉~ 하며 우산을 펴고 걷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더라구요. 잠시 후회할뻔 했지만
주변 풍경을 둘러보니 비오는 설악산 주전골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운치 있더라구요. 비 소리~ 계곡 소리가 하나로 어울려 힐링하는 기분 이였답니다.
내려와 맛난 점심을 먹고 따뜻한 차 한잔 후 다시 버스로 갔답니다.차에 도착 후 바람이 엄청 불어 부채길 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바람으로 통제! 이거 말씀 하시기 까지 맘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ㅠㅠ
아무튼 안전이 더 중요하기에 묵호등대로 갔어요. 묵호등대에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 등대도 보고 출렁다리도 건너며 흐린 날의  운치를 맘 것 즐길 수 있었답니다. 흐린 날의 동해안도 정말 멋졌어요~^^ 감사합니다.이날 기사님과 박은정가이드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비가 와서 몸도 맘도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그래도 웃음 잃지 않고 끝까지 안내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