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5시 출발이라서, 혹시 늦을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이루었네요.....ㅠㅠ
(다른 분들도 그러셨을 것 같네요 ㅎㅎ)

드디어 한계령을 지나 도착한 '남설악 주전골' !
가을단풍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설악산'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귀로만 전해듣던 풍경을 막상 눈으로 보니
아.......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는 풍경들......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더군다나 내리막길로 이루어진 코스라 힘들지도 않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날!!
하산 후 점심에는 산채비빔밥과 감자전 코스!
으앗ㅠㅠ 동치미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
(동치미 주문할려고 명함까지 받아왔습니다♡ ㅎㅎ)

다시 한계령을 지나서 '인제 자작나무 숲' !
오르막길로 인해 조금 힘들었지만,
가이드님의 꿀팁!
중간길로 빠지면서 드러난 자작나무들!!
불에 타면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는 자작나무가 와르르♬
피톤치드와 함께 힐링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가을단풍여행 가신다면 남설악 + 자작나무 숲 추천드려요~!

앗! 이번여행에서 많은 수고해주신 두 분~

6000번 삼성 분홍색버스 기사님!
이른 새벽부터 안전운행하시고, 한계령 길 왕복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박도현 가이드님!
친절하고 즐거운 안내와 중간중간 꿀팁 정보 감사드려요~

두 분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 여행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