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계절, 멋진 날에 내장산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는 개인 차로 가기가 멀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얼마전 여행자클럽을 통한 선유도 여행이 너무 편하고 좋아 마눌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역시 가을 단풍은 내장산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여행이었습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 어진박물관에 진귀한 그림 전시회 오픈 시즌이라 운좋게 진품 사진을 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여행 중 가이드(이현정)의 친절한 안내도 더 없이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긴 이동 시간 차량안에서 편안하게 서로를 배려하려는 이용객들의 수준이 더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로 인사는 없었지만 같이 여행에 동행하신 모든 분들 남은 한해 더 멋지고 건강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