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막바지 차 이동시 막히지않을까? 이런저런 걱정하다 신청했습니다. 항상 설때 손님치르다가 첨으로 어디간다는게 정말 꿀맛같은 하루였습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 아닌 행복입니다~ㅎㅎ
주먹밥과 커피타서 일찍 나왔는데 너무 이른시간 나와 30분 길에서 방황하고 차에 탑승했습니다.ㅎㅎ
특가라 조금은 실망도 있었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일정은 고려청자박물관-가우도-오감통시장-강진만갈대밭-다원
고려청자박물관-한국의 미의 역사가 오래되었고,깨진 출토품을 잘재현시켜놨다는 생각이 듦
가우도- 3년전 갔던곳인데,가벼운트레킹하기좋음. 다시보니 반가웠고,찬바다바람이 강하게 불어 섬에 들어가고 나올때 콧물줄줄나고,머리카락은 삼발,정신줄못차리겠던데, 그와중 짚라인타는 분들 있었는데 참대단하다 생각이 듦
오감통시장-5일장터로 알고있는데,이날은 횅~한구석이 있어 좀 실망이였습니다.점심은 낙지뽁음비빔밥먹었는데,맛있었고,안먹던 국도 2그릇 먹었네요~담 기회엔 회춘탕(전복,문어,닭,각종한약..들어감-4인기준)먹어야지 생각함.
강진만갈대밭-순천만만 생각했는데, 규모도 크고 처음가보았네요. 망원경보니 저멀리 새떼가 장관을 이룸 갯벌에 이름모를 생물체가 많음 사진찍는데마다 잘 나온다는 생각함.
다원-여기가 내맘에 쏙들어옴.별기대안했는데, 뒤로 월출산 정기가 여기로 이어지는듯함. 병풍처럼 산이 아름답고 웅장함.배경이 그야말로 감탄그자체임. 담엔 꼭 다시온다 생각함.
길도 순탄했고,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친절한 가이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