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 인해 6년간의 여행이 지속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임..
새벽부터 일어나는건 힘들었지만
다들 오랜만에 보는지라 만나자마자 수다삼매경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힘이넘치는 아이들은
등대섬까지 어느순간 휙하니 올라가고
체질저력인 엄마들만 맨뒤에서 가뿐숨을 들이키며
등대섬에 갔다..
등뒤에 땀이 비오듯이 오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안왔으면 후회가 될뻔했다는....
카메라를 누르는 순간순간들마다
너무 예쁘다~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를 가지신 이지훈 가이드님
안전한 운전해주신 기사님 감사드려요
다음에두 여행자클럽을 통해 다른곳도 둘러보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