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매화축제 마지막날이라고 꼭 가야 한다고 해서
셋이서 예약을 했습니다.
세명이라 제일 뒤에 나란히 앉아서 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자리가 되지 않아 아쉬웟습니다.

매화마을에 도착하니 주차하는게 전쟁이었습니다.
걸어서 30분을 가야 했지요.
셔틀버스도 있는데 운동삼아 걸어갔습니다

매화마을에 도착하니 온 마을에 눈이 온듯 하얗게 덮여 있엇습니다. 가끔 붉은눈도 잇었지요
너무 이뻐서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앞도 보지않고 걷다가
사람과 많이 부딛치기도 했답니다.

천국에도 이렇게 예쁘진 않겠다면서 사진찍기에 들어갔습니다. 여기도 찍어야 되고 저기도 찍어야 되고 줄을 서서 찍을때도 많았지요.

수와진 가수도 처음 보았습니다
역시 노래를 잘 하시더라구요~

모금함이 있어서 적게나마 천원 넣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라 그때부터 뛰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화개장터에서 점심을 먹고
산수유 마을로 고고싱~

산수유 마을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한 만큼 더 크고
대단하더군요~
노란꽃들이 만개해서 너무 많아서 다 구경하기엔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우방랜드처럼 놀이기구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각설이는 왜그렇게 많은지~ㅋㅋ
사진 찍으랴 각설이 보랴 시간이 모자라
여기서도 뛰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광한루~
광한루는 시간을 많이 주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님 한테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사진을 전공하셨는지 사진이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계속 찍어달라 했지요

광한루는 여유가 있어서 빠짐없이 다 둘러보고
춘향이 생각도 많이 할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장정웅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가이드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구요

한번도 급브레이크 밟은적 없이 차분하게 운전해주신
2207 기사님께 감사 드리고요 수고 많았습니다

하룻만에 네곳이나 여행하고
너무 행복한 날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