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다녀왔습니다.
꽃들이 절정이라 날을 잘잡은것 같았어요
단점이 있습니다
매화마을은 주차장이 의외로 멀리있는관계로
많이 걸어야 했는데도 시간을 너무 적게 주어서 사진 찍는다고 구경도 덜하고 내려와도 빠듯했어요
화개장터는 완전히 폼만잡는것이고(밥만 먹기위해 들런다고 했음)
장터에서의 점심시간은 1시간주면서 주차장은 멀리에 대고 "아무데서나 사람 적은곳에 가서 빨리 밥먹고 시간맞춰서 오라니"
우리가 아무데서나 가서 '속도전'하면서 밥먹을려고 이 멀리까지 왔는감
차밀린다고 얼마나 사람을 쪼우던지 불안해서 구경도 제대로 하기가 그랬어요
그렇게 밀릴것 같으면 코스를 억지로 많이 넣지 말든지
그렇게 닥달질을 해대니 결국 광한루 출발시간이 40분이나 당겨져서 5시에 출발해서 대구에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사람들 5분늦게 온다고 늦게오는 사람들에게 들어오면 박수치라하고 쫑크주는것도 심해요
코스나 관광지 설명은 30%도 안되고 시간체크하고 빨리안오면 계속 밀려서 못다닌다는 이야기가 70%여서 가이드 역할이 뭔지가 의심스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