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벼운맘으로 딸과함께 여수행버스를 탔다
낮 12시에 출발해서 밤 11시30분에 집에 도착하는 거여서
시간적으로도 괜찮아서 일단출발했다
간단한 간식과 음악만 준비하고 한껏 들떠있을때 여수에 도착했고
날씨변화탓에 해상케이블카 대신 레일바이크를 타고 게장정식도먹고 오동도에 가다가 바람이 많이불어 우린 커피마시기로 했다
산위에 있는 투섬서 바다보며 마시는커피맛은 정말 좋았다 아니 커피맛보다는 멀리보이는 바다가 더 맘을 설레게 했다는게 더 맞겠다
미남크루즈에서 여수일대를 바라보니깐 모든 일상을 벗어나 맘이 넘평온하고 참좋았다 선상에서 듣는 여수밤바다라는 노래는 첨듣는데도 익숙하게 날 설레게 했다 맨 꼭대층에서 컵라면도 먹고 커피한잔하면서 한껏여유를부렸다
가이사의 세심한 배려로 편안하고 뜻있는 여수밤바다 여행 넘좋았다
이게 일탈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