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한숨의 잠도 못자고 오랜간만에 우리 부부 두사람만의 봄 나들이를 나썼다 ㆍ서로 일에 파묻혀 평일에 시간내기가 넘 어려운 울 탱이님을 잘 구슬러서 나간 버스안은 띠웅ᆢ남자가 없다 ㆍ다음부턴 절대 안간다라고 말하든 울 탱이님도 맑고 좋은 날씨에 먼저 도착한 노오란 유채꽃밭의 색채에 매료되어 좋다좋다 차아암좋다를 연신 남발 ㆍ몇켯의 사진 찰칵 예쁜 우리공주한테 전송ᆢ엄마 거긴 자전거타면 좋다는말에 1시간의 가격에 30분밖에 못탄게 조금 아니 많이 아싑다  ㆍ바다가보인다 탁터인 사천바닷가의 시원함 ㆍ더 넓은 먼 바닷가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리부부의 30년 같이 산 삶을 뒤돌아보게 해 주었다 ㆍ
ㅎㅎ다음장소 원예촌과 독일마을의 아름다움과 예쁨은 매번가도 항상 새롭고 산뜻하니 여유롭다 ㆍ한잔의 맥주로 목을 축이니 이또한 더 좋을순 없었다 ㆍ삭막한 도시생활을 잊게 해주는 형형색색의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들은 자기들만의 고운자태를 뽐내며 향기를 발산하고 있었다ㆍ아름답다 ㆍ대방진굴항은 못내 아쉬운곳 체력방전 ㆍ 미안합니다 못 따라가서용 ᆢ오늘의 일정표를 잘소화하게 이끌어 주신 이지훈가이드님 이름모를 다른가이드님 안전운전을 책임져주신 운전사님 고맙습니다ㆍ그리고 한마디도 건네지 못한 앞뒤옆 분들 ㆍ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ㆍ행복하십시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