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꽃의 여왕인 장미의 계절이라 하는데 아쉽게도 5월에 장미 축제를 가지 못하고 늦은 감은 있지만 휴일을 맞아 장미를 보기 위해 반쪽과 함께 신청한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가이드에 역량따라 같은 여행코스도 큰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오늘 여행은 노련한 가이드님 덕분에 재미있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정혜윤가이드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열성적으로 안내해주시고 위트있는 진행 덕분에 날씨로 인한 단점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첫번째 곡성장미축제에서 장미가 시들어가는 시기라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각국의 테마에 따라 새로운 품종의 장미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번째 순창 강천산에서는 맨발산책코스로 병풍폭포-강천사-구장군폭포로 이어지는 편안한 코스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특히 구장군 폭포와 병풍폭포의 장관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혹시 대구여행자클럽에서 여행을 고민 중이신 분들은 꼭 한번 강천산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