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청보리밭과 선운사 동백 등록일 05.04.26 조회 692
아침6시 20분까지 신세계 예식장 앞으로 와서 버스에
탑승을 달라는 말을 듣고 5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는데
일어나니깐 5시47분.. 헉.. 헉..
오늘 여행을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씻고.. 렌즈끼고.. 썬크림도 바르고.. 옷입고 날라서 6시 25분
도착했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대단한 것 같더라구요..
(밥도 간단하게 먹었거든요.. 화장도 하고..)
늦지 않게 탑승해서 다행이었고..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서
너무 들떠있었습니다.. 
여행간다는 그 마음에 너무 설레였는데..
그만큼 아쉬웠는 것도 많은 것 같네요.
좋은 곳을 보기 위해서 떠났지만 이동거리가 너무 긴만큼
도착하니깐 기운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청보리밭.. 그 명성에 비해..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빠지지 않고 전시관도 보고 시식도 하고 한바퀴 다 돌고..
차에 타서 이동...
1시 쯤 되니깐 배가 많이 고프더라구요..
중요한건.. 점심이겠죠!!
돈을 좀 더 내더라도 그 곳의 유명한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그 곳은 장어가 유명한데.. 된장찌개에 공기밥이라니..
먼 곳까지 갔는 만큼 좋은 곳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더군요..
점심을 먹은 후 선운사로 갔는데 이번만큼은 제대로 보고
싶어서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내려오시는 분한테 천마봉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니깐
1시간20분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죽도록 걸어서 40분만에 올라갔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높이 올라 온 적도 없었고.. 솔직히 등산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래서 올라오는구나.. 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사진3장 찍고 바로 뛰어서 내려오는데..
차가 너무 많고 멀리있어서 찾는 것도 힘이 들더라구요
출발하기 5분전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고 쉬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2~30분 정도 기다리다 출발했습니다..
저희도 꼭대기에 올라가서 더 있고 싶었는데 시간 때문에 빨리
내려와서 아쉬웠는데 다른분이 늦게 오니깐 화가 나더러구요..
그 시간이면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었을 텐데..
개개인 적으로 와서 다른 사람과 같이 여행하는 분들은 약속시간을
꼭 지켜주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9시20분에 대구에 도착해서 내리는데.. 운전하시는 분이 자리에
안 계시고 밖에서 인사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깐 가이드해
주신분과 같이 내리는 사람들한테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많은 여행을 했지만.. 그런 기사분은 처음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힘들 것도 잊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잘 갔다왔습니다..